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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코뼈골절 방치해선 안돼
2018-03-27

군 복무를 하다보면 코뼈골절로 수술을 받는 사람들을 비교적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훈련을 받거나 야외일과를 할 때 생각지 못한 불상사가 종종 생기기 때문이죠. 코뼈골절을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은 바로 훈련입니다. 군생활을 해보신 분들은 아실테지만, 훈련을 받다보면 크고작은 상처들이 많이 생깁니다. 한가지 예를들면, 전반기/후반기/혹한기/유격 등 야외취침을 하는 훈련을 할 경우 천막을 치게 됩니다. 중대천막부터, 행정실, 초소 등 다양한 유형의 천막을 치게 되는데요. 이 때 사용되는 자재들이 전부 나무나 고철이라 굉장히 무겁습니다. 천막을 칠때는 직접 수작업으로 치기 때문에 크고작은 상처가 많이 생기는데, 이 때 코를 부딪치게 되면 쉽게 코뼈골절이 생기게되죠.

그리고 진지공사를 하거나 땅을 고르게 펴는 작업을 할 때에도 삽을 이용하기 때문에 한 순간의 방심으로 코뼈골절이 일어나는 상황이 많습니다. 포를 옮기는 포병의 경우에도 동일하죠. 하지만, 코뼈골절이 일어나도 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관상 잘 보이지도 않거니와 코뼈골절에 대한 경각심이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코뼈골절을 방치하면 코피는 물론 코 주변에 심한 멍이들고, 골절상태로 방치하게 되면 휜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코안에 있는 비중격연골이 휘면서 코막힘이나 콧물이 지속적으로 흐르는 비염이 생길 수 있죠. 때문에 훈련 중, 혹은 일과시간 중에 코를 다치면 검사를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코뼈골절은 빠른 대응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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