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점

곰팡이 균이 가득한 축농증수술 사례

 《Case Report》
 

곰팡이 균이 가득한 
축농증수술 사례


01) Background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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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섬드림이비인후과 을지로점 원장 허세형입니다.

 
오늘은 진균성 부비동염(축농증) 수술 사례에 대해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진균성 부비동염(축농증)은 공기 중 곰팡이 성분이 부비동에 축적되면서 하나의 덩어리를 형성하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인 세균성 부비동염에 비해 흔하지 않지만 생겼다면 반드시 수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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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균구는 CT를 보면 뼛조각이나 금속처럼 희고 밝게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진균 내부에 칼슘이나 아연 등의 성분이 축적되면서 석회화되기 때문입니다.

진균구는 항생제나 일반적인 축농증 약을 복용한다고 해서 곰팡이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진균구를 물리적으로 완전하게 제거하고 막혀있던 부비동의 환기와 배출 통로를 회복시키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02) Case 케이스


환자분은 오랜 기간 부비동염, 흔히 말하는 축농증으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약을 복용하면 증상이 잠시 좋아지는 듯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심해지는 과정이 반복됐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CT를 확인한 결과, 일반적인 세균성 부비동염과 함께 진균성 부비동염이 관찰되었습니다.
이에 진균구와 염증을 제거하기 위한 수술을 계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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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진균구에 접근하기 위한 통로 확보
하비갑개와 중비갑개 사이에서 진균구 덩어리가 관찰됐습니다.
하지만 두 구조물 사이의 공간이 매우 좁아 진균구를 안전하게 꺼내기 어려웠습니다.

무리하게 제거할 경우 진균구가 잘게 부서지거나 주변 점막이 손상될 수 있었기 때문에, 먼저 중비도 공간을 넓히는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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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진균구 제거

CT에서 진균구는 금속이나 쇳덩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단단하지 않고 뭉친 진흙과 같은 질감을 갖고 있습니다.

수술 과정에서 쉽게 부서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덩어리의 형태를 유지한 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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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완전한 제거
진균구를 제거할 때는 큰 덩어리만 꺼내는 것으로 끝내서는 안됩니다.

작은 진균 조각은 염증이나 진균구가 다시 형성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남은 조각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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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진균구 뒤에 가려져 있던 염증 제거
진균구를 제거하자 오랜 기간 배출되지 못한 노란색 고름 덩어리가 확인됐습니다.

부비동 안쪽에 남아 있던 고름과 염증성 분비물을 제거하고 배출 통로를 확보해, 수술 후에도 분비물이 원활하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합니다.

03) Conclusion 고찰 


이번 사례와 같은 진균성 부비동염은 약물치료만으로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가기 때문에 수술적 제거가 치료의 핵심입니다.

수술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진균구를 꺼내는 것이 아닙니다.
수술 전 진균구의 범위와 위치, 동반된 염증의 범위를 정확히 분석해야 합니다.

진균구는 완전히 제거되면 대체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좁은 공간이나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에 진균 덩어리가 남아 있으면 재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재발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철저한 수술 계획과 완전한 병변 제거를 목표로 갖고 수술을 진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