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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6
코막힘으로 고생하신다면 비중격만곡증을 의심하세요
코막힘은 감기 혹은 비염과 연관지어 보기 가장 좋습니다. 해당 질병의 가장 흔한 증상이기 때문인데요.
증상과 질병의 상관관계를 아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코가 막혀 고생을 하는 분들이 많은 이유는
또다른 질병 하나를 놓쳤기 때문입니다.
그 놓친 질병이 바로 비중격만곡증입니다.
그래서 삼성점 원장님이신 오윤석 원장님과 이 질병에 대해 간략하게 인터뷰를 했습니다.
간단한 인터뷰를 통해 비중격만곡증에 대해 대략적인 내용을 알아가시길 바랍니다.
A. 비중격만곡증은 어떠한 질병인가요?
오윤석 원장님 : 비중격이란 양측 비강 사이의 막을 말하며, 이 막이 휘어져 있는 것을 말합니다.
비중격이 이상적으로 반듯한 예는 매우 드물며, 정상인에서도 약간의 만곡은 존재합니다.
이러한 비중격의 만곡으로 인하여 비염등의 증상이 유발되거나
비강속에 기능적 장애가 일어날 때 비중격만곡증이라고 합니다.
A. 그렇다면 비중격만곡증의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 인가요?
오윤석 원장님 : 합병증이나 기능적 장애가 있는 경우 치료를 하게 됩니다.
우선적으로 비점막혈관수축제의 경국 복용, 생리식염수의 비강 분무 등을 시도해 볼 수 있으나
약물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효과가 없으면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A. 원장님의 설명을 들어보니 이 경우에는 수술이 가장 좋은 치료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수술의 방법을 간단히 설명해주세요.
오윤석 원장님 : 비중격 점막에 국소마취를 시행하고 점막을 박리한 후
비중격 연골은 교차 절개 등을 시행하여 바르게 펴주며, 비중격 골부는 연골부위와 분리 시킨 후
휘어진 부분을 기구를 이용하여 절제하게 됩니다. 이 후 박리했던 점막을 봉합합니다.
A. 마지막으로 수술의 경과는 어떻게 확인을 해야하고, 어떻게 되어야 완치가 된 것일까요?
오윤석 원장님 : 수술 후에는 출혈이나 점막과 비중격 사이에 혈종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2일간 비강안에 솜을 패킹해놓습니다.
패킹을 제거한 후에는 정기적으로 외래에서 비내시경을 이용하여 소독 및 경과 과정을 관찰합니다.
상처부위가 회복하는데에는 대개 2~3주간의 치료가 필요하며 완치는 약 2개월 가량 걸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