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건강 정보

환절기 만성비염 어떻게 극복할까?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 

일교차 등 급격한 온도 변화가 나타나고 찬바람으로 인해 코 점막이 자극되어
만성 비염이 더 심해지는 시기이다.

실제로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 간(2010-2014년) 평균 진료 인원 월별 보고서에
따르면 비염 환자가 9월(114만 명)과 10월(107만 명)이 가장 많아 전체 환자의 22.7%가
가을에 집중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성비염

                      < 비염 환자의 코 내부 >


▶ 비염의 증상

비염은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코 점막의
염증성 질환이다. 코막힘으로 인해 구강 호흡을 하게 되고 주로 맑은 콧물 증상과 재채기,
후비루(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증상)가 동반된다.


일반적으로 가을에 심해지는 만성비염은 보통 알레르기비염이나 코 내부 구조적 이상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질환이다.
 

만성 비염


▶ 만성비염 치료법 두 가지  

만성비염의 치료법은 크게 약물 치료와 수술 치료로 나눌 수 있다.

혈관운동성 비염이나 알레르기비염은 우선 약물로 조절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많은 환자들이 수술을 고민하기보다는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다니며 약물 치료를
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환절기만성비염


하지만 약물로 더 이상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코 구조적 이상이 있는 만성비염 환자들은
수술로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 만성비염 수술법

만성비염 수술은 ‘코블레이터 2’ 라는 고주파기구를 이용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다.

기구의 얇은 바늘을 부어 오른 하비갑개에 찔러 넣어 50-70도의 고주파를 발생시키는
방법으로, 점막 조직 손상을 줄이고 출혈이나 통증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만성비염수술

메스로 절개를 하거나 레이저를 이용했던 방법과는 달리 부어있는 콧살의 부피만 줄이기
때문에 부작용도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콧살이 비대해져 콧구멍이 좁아졌던 것을 다시
넓히는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원활한 호흡이 가능해진다. 


만성비염 수술


만성비염은 비중격만곡증이나 축농증 등의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으니 증상이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본 뒤 확실한
치료법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금까지 가을철에 더 심해지는 만성비염의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하지만 약물이나 수술 치료 이전에 먼지, 급격한 온도 변화, 스트레스, 담배 연기나
매연 등의
비염 유발 요소를 피하는 것으로 1차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도 유념하여
일상 속 코건강을 지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