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드림이비인후과 종로점 허세형 원장이 지난 1월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6회 대한이비인후과 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심미안학술상’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심미안학술상은 대한이비인후과 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자유연제를 발표한 연구자 중 우수한 의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허세형 원장은 ‘기능 코성형’을 주제로 발표하며, 코성형 및 코막힘 수술의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예방하는 새로운 수술 기법을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삼성드림이비인후과 종로점 허세형 원장은 “이비인후과에서 코 성형수술은 아직 모든 의사가 수행하는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어려운 영역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이로 인해 기능 코성형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성형수술에 익숙하지 않은 이비인후과 의사와 코의 기능적 구조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성형외과 의사 모두에게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라면서 “많은 이비인후과 의사들이 코 성형에 관심을 갖고, 코막힘 치료 역량을 강화해 보다 나은 치료 결과를 만들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발표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이비인후과 의사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비인후과 단체로, 학술대회와 총회는 국내 이비인후과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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