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드림이비인후과 강남점 윤석영 원장
비중격만곡증은 국내 성인 10명 중 7명이 앓을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코 중앙에 수직으로 콧속을 둘로 나누는 벽인 비중격 연골이 휘어져 있는 상태를 말한다. 특히 휘어진 쪽의 콧구멍은 좁아지고 반대쪽 코는 비대해져 코막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비강이 막혀 뇌로 전해지는 산소나 혈액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집중력 저하는 물론, 잦은 편두통과 안면통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비밸브협착증은 코 내부의 공기가 지나는 통로인 비밸브가 좁아진 것으로, 공기 흐름을 방해하여 코막힘을 유발하게 된다. 이로 인해 수면무호흡증, 코골이 등 수면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