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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마다 다른 만성비염 원인, 맞춤 진단과 치료해야 재발 막아
등록일 2017-11-10
조회 339
▲삼성드림이비인후과 일산점 김규진 원장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미세먼지 등 다양한 대기오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인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내원하는 비염환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미세먼지로 인한 비염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비염은 비강 내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 일반적으로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과 같이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눈이 충혈 되거나 가려움, 두통 등을 함께 동반하며 상태가 악화돼 만성비염으로 이어지기 쉽다.
만성비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두통, 집중력 저하, 코막힘 등이 있다. 그 중 코막힘이 심하면 수면 시 무호흡증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인후염이나 후각 장애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일반적으로 만성비염은 원인이 복합적인 경우가 많으며, 현재 증상과 상태에 따라 개인마다 치료방법도 모두 다르다. 또한 본인에게 적합하지 않은 치료방법으로 인한 재발 가능성도 높은 질환이다. 삼성드림이비인후과 일산점 김규진 원장은 “만성비염은 당장의 일시적인 증상개선을 목적으로 치료하게 되면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며 “개인마다 비염의 원인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479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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