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과 도넛의 빅매치 승자는?
안녕하세요^^ 종로점입니다~
동물들이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이예요!
본격적으로 봄을 알리는 절기이기도 해요.
오늘은 종로점에서 환자분이 주신 선물들로
다툼 아닌 다툼(?)이 일어났어요!!
첫번째 환자분이 주신 선물은 오메기 떡이예요
제주도 출장다녀오셨다면서 한박스를 선물해주셨어요~
오메기떡은 말만 들어보고 처음먹어봤는데~
달지 않고 맛있었어요~
간식으로나 식사대용으로 먹으면 좋을거 같아요!
여기에 대적할 막강한 간식이 등장했으니.....
바로바로 도너츠예요.
환자 분들이 사오시는 간식 중에서 가장 많이 주시는 게 바로 도넛이예요~
그래서 저희들이 젤 좋아하기두 하고요^^
이렇게 하루사이에 한국의 전통간식인 떡과 서양의 주식인 빵을 선물 받고
갑자기 직원 한명이
"저는 떡은 잘 안먹어 버릇해서 인지 빵이 입맛에 맞더라구요~"
하자, 다른 한명이
"나는 떡이 배를 채우기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 더 좋은거 같은데?"
하는겁니다~ 그러다가 서로 어떤걸 선호하는지 돌아가면서 얘기하게 되고~
원장님께도 여쭤보았죠^^
원장님 왈,
"어? 난 둘다 좋은데^^"
라는 말씀을 남기시고든 사라지셨습니다...
그쵸~
뭐가 좋고 덜 좋고가 무슨 상관있겠어요^^
환자분들께서 저희들 생각해서 주신 선물인데요!!!
정말 환자분들 덕분에 저희는 매번 이렇게 잘 먹는거 같아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