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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 남자 장금이 등장하다.!
등록일 2014-12-23
조회 1711
강남점 남자 장금이 등장하다.!
홍시 맛이 나니 홍시 맛이 난다고 했는데, 왜 홍시 맛이 나냐고 물으시면....
2000년대 초반,
아시아를 강타한 우리나라 사극이 있었습니다.
조선시대 최초로 여 의녀가 된 장금이의 이야기입니다.
장금이는 처음부터 의술을 공부한 것이 아니라
궁중음식을 만드는 수라간 나인이었습니다.
여기서 나온 명대사
“홍시 맛이 나니 홍시 맛이 난다고 했는데...”
이 대사 한마디로 장금이 아역을 맡은 배우는 스타덤에 올랐고,
절대 미각 장금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심어졌습니다.
그리고 장금이는 최고 요리사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우리 강남점에도 장금이에 뒤지지 않는 절대 미각
최고의 요리사가 있습니다.
대장금을 연기한 배우 이영애같이 예쁘신 분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다름 아닌 수술 팀장을 맡고 있는 남자입니다.!!
중인공은 바로,
강남점 수술팀장 손ㅁㅁ 선생님입니다.
남자 장금이 손ㅁㅁ 선생님의 최근 활약상입니다.
2014년 11월,
인천 을왕리로 강남점 야유회를 갔었는데,
원장님들과 함께 수 많은 직원의 저녁을 책임졌습니다.
완전 일류 요리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직원들 앞에서 또 한 번 음식 솜씨를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딱 어울리는 딸기 타르트입니다.
하얗고 빨간 색상은
마치 하얀 눈과 산타를 떠올리게 하고,
생긴 모양은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시킵니다.
최근 병원일기를 보면
환자들의 감동적인 선물 이야기를 많이 소개했습니다.
손ㅁㅁ 선생님께서는 환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자신도 뭔가를 보답하고 싶단 생각을 했었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깜짝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주말 내내 정성스럽게 타르트를 만들어서
직원들도 나눠주고,
크리스마스 기간에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게
하나씩 깜짝 선물을 하자는 다짐을 했고 실천에 옮겼습니다..
이게 바로 손수 만든 크리스마스 한정판
강남 수술팀 딸기 타르트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환자 및 병원 직원들은 앞다투어 타르트를 가져갔고
금방 동이 났습니다.
이 글을 쓰는 저도 맛을 못 봤는데. 약간 아쉽네요.
상당히 맛있었다고 하던데....
남자 장금이 선생님,
앞으로도 종종 이런 깜짝 선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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