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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케 항상 웃으세요.^^ / 강남점 선물 퀴즈 뭘까요?
등록일 2014-10-07
조회 2153
고로케 항상 웃으세요.^^
여러분~~ 웃어보아요~~~~
웃긴 일 없어도
의식적으로라도 웃는 것이 사람 몸에 그렇게 좋다고 합니다.
오늘 우리 강남점엔 한참을 웃을 만한 일이 생겼습니다.
우리 병원엔 다양한 외래 환자분들이 많이 오시는데,
자주 내원하시는 중년의 남성분이 계십니다.
자주 오시는 분이라 직원들과도 간단한 인사정도
건네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하루는... 점심시간이 다 될 즘 외래 때문에 병원에 들리셨는데,
때마침 점심 교대를 가려던 모 간호사가 다른 직원과 통화를 했고,
우연히 그 통화가 환자분 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직 원 : 오늘 점심 햄버거에 콜라 먹을 건데 괜찮지?
간호사 : 어.. 그렇게 먹고 싶어
그리고 며칠이 지난 오늘....
다시 병원을 찾으신 그 남성분께서 선물을 하나 사오셨습니다.
아싸~~ 먹는 거다~!!!!!!!
직원들은 먹는 선물이 등장하자 모두 서로 먹겠다고 주위에 몰려들었습니다.
그러자 그 중년 남성분은 몰려든 주변 직원들을 뿌리치고,
모 간호사에게 다가가며 선물을 건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여기서 빵 터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예전에 병원에 찾았을 때
간호사가 다른 직원과 통화하면서
“고로케 먹고 싶어~~”
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말이 계속 귀에 맴 돌아서 이번에 올 때 고로케 빵을 사오셨다면서,
이건 그 간호사 꺼라고...ㅋㅋㅋ
포장지엔 큼지막하게 “고로케” 라는 상표가...
그렇게 먹고 싶어??
고로케 먹고 싶어??
얼핏 들이면 착각 할만도 하네요.ㅎㅎ
이 사실을 안 환자분께서도
당황해서 환하게 웃으셨습니다.ㅋㅋ
선물해주신 환자분...
고로케 항상 웃는 얼굴 보여주세요.^^
강남점 선물 퀴즈 뭘까요?
애들은 가라~!!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닙니다.
1년에 한번 있는 깜짝 퀴즈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 문제를 내주실 분은
이태원에 계신 굉장히 세련된 여사님 되시겠습니다.
우리 병원에서 코 수술을 받으셨던 이태원 여사님께서
선물을 가져오셨습니다.
첫 번째 퀴즈 나갑니다.
위 사진은 이태원 여사님께서 선물로 가져오신 선물 중 하나인 빵입니다.
과연 무슨 맛이 나는 빵일까요?
좀 더 가까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몸 풀기라서 좀 쉽죠^^?
그럼 약간 어려운 두 번째 퀴즈
빵과 함께 가져오신 또 다른 선물입니다.
이 선물은 어디에 쓰는 물건인가? 가 두 번째 퀴즈입니다.
모르겠죠? 모르겠죠??
포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정답을 아시는 분은
그냥 복 받으실 거예요.^^
두 번째 사진은 전 처음 포장 뜯었을 때
무슨 화장품인가?
이렇게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양초라고 하네요.
인테리어에 안성맞춤이고
방향제 성분이 있어서 냄새도 좋고
스트레스 해소까지....
퀴즈라고 말했지만 빵과 양초 모두
우리 병원에서 수술하셨던
세련된 여사님께서 가져오신 선물이었습니다.
외모만큼이나 선물도 상당히 세련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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