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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매운 갈비찜.!! 강남여직원회식
등록일 2014-09-22
조회 3243
도전 매운 갈비찜.!! 강남여직원회식
화창한 가을 어느 날....
우리 병원 여직원들끼리 경쟁이 붙었습니다.
내가... 초등학교 때 마늘을 5개 먹은 사람이야.. 이거 왜 이래~???
풋.. 전 청양고추 아니면 밥을 못 먹습니다.
때아닌 누가 매운 거 잘 먹냐는 논쟁이 일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말이 아닌 실력으로 승부하기 위해
퇴근 후 주변에서 가장 매운 식당에 가서
거기서 매운 거 잘 먹는 최고 여전사를 찾기로 했습니다.
대결 장소는 강남에 있는 짚신매운갈비찜.!!!
여기는 퍼센티지로 매운 정도를 선택 할 수 있는데,
일단 낮은 단계에서 점점 높은 단계의 매운맛을 선택해서
최종 살아남는 1인이 강남점에서
매운 거 잘 먹는 최강자가 되는 방식입니다.
가장 먼저 몸풀기로 30%짜리에 도전했습니다.
역시 몸풀기라 그런지
참가자 전원이 합격.!!!
아니다. 30%는 통과했지만 그다음 단계에서 도전을 포기하신
분이 계셔서 그분이 꼴찌입니다.ㅋㅋ
이후 점점 단계를 높여가는데,
마늘 아가씨와 청양고추 숙녀분,
그리고 복병 간호사까지 3명이 70%까지 살아남았습니다.
중간에 탈락한 직원들은
과연 누가 최강인가 궁금해서 그 3명을 지켜보는데,
밥을 너무 많이 먹었는지
그만... 매워서 음식 못 먹는 게 아니라 배불러서
다음 단계 도전은 공동 합의에 의해 잠시 보류.!!
결국 최종 3인방을 A급으로 등급을 정해주고,
추후 매운 단계 100%로 최강을 가리기로 하며
3명 공동 우승으로 이번 대결은 막을 내렸습니다.
처음 경쟁 붙었던 두 직원이 끝까지 살아 남아서
앞으로 펼쳐질
결승전이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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