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고기 먹었어요~^^
일요일 저녁,
국민의 방송 K 본부에서 하는
개그 프로그램이 끝 날 때 나오는 엔딩 음악을
직장인들은 가장 듣기 싫어한다고 합니다.
짧았던 휴식의 종료를 알리는 마치
“죽음의 왈츠”
라고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주 강남점에
K 본부의 개그 프로의 엔딩 연주는
죽음의 왈츠가 아닌 환희의 찬가로 들렸습니다.
7월 마지막 주 월요일
기다리던 회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회식 장소는 참숯불갈비 집.!!
굶주린 배를 채워줄......
야채들..????
하지만 우리가 원한 건 이런 풀들이 아닙니다.!!!
우리가 그토록 기다렸던 것은
바로 이것.!!!!!
며느리도 모른다는 45년 장인의 깊이가 느껴지는 양념과
청정지역에서 자라난 동물들의 살이 조화,
여기에 참숯의 향까지 더해진 고기 한 조각에
활기찬 한주가 시작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