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점 삼성드림이비인후과에는 솜사탕 아저씨가 계십니다.
왜 솜사탕 아저씨냐구요?
삼성드림이비인후과 노원점은 보훈환자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보훈 이비인후과 의원입니다. 노원점 왕동용원장님께서는 매년 보훈환자분들을 대상을 이비인후과질환에 대한 강의를 하시죠
<보훈환자분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시는 왕동용원장님>
그래서 노원점에는 보훈환자분들이 많이 내원을 해주십니다.
작년 어느날 한 보훈환자분이 내원해 주셨습니다.
진료를 다보시고는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사탕을 몇개 꺼네 놓으시고는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공짜환자인데도 매번 올 때마다 친절하게 웃어 주어서 고마워요"
(공짜 환자 아니세요~ 저희도 나라에서 지원을 받는답니다.)
사실 그분은 노원점 환자분들 중에서도 말이 없기로 소문난 분이셨는데요
갑자기 오셔서 이렇게 사탕을 주시니 데스크에 있던 스탭분들이 깜짝 놀라셨다고 합니다.
<러블리 노원점 가족들>
몇번 그렇게 오시더니 나중에는 사탕을 한바구니를 사오시더랍니다.
그래서 노원 스탭분들이 이제 괜찮다고 극구 만류를 하셨더랍니다.
하지만 그분은 아직도 오실때마다 사탕을 사오신답니다.
덕분에 노원점에서는 그 최OO님을 솜사탕 아저씨라고 부르면서 그분의 그 부드러운 마음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작은일이지만 마음과 마음이 이어져 무언가 보이지 않는 끈이 솜사탕아저씨와 노원점 스탭 여러분 사이에 이어져 있는것 같았습니다.
최OO님 사탕 정말 감사하고 그런 마음에 보답할 수 있는 삼성드림이비인후과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